당뇨 환자라면 꼭 받아야 할 눈·신장·발 필수 정기검사

눈이 침침해지거나, 소변에서 거품이 보이거나, 발이 저리다면 이미 합병증이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천천히 악화되기 때문에, 정기 검사가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당뇨 환자가 반드시 받아야 할
눈·신장·발 부위의 핵심 검사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고 건강을 지키세요.

눈 건강: 실명을 막는 안과 정기검사

당뇨망막병증은 성인 실명의 주요 원인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 안저검사: 망막 혈관 이상 유무 확인
• 형광안저혈관조영술: 미세한 혈관 손상까지 확인 가능
• 안압검사: 녹내장 동반 여부 체크

검진 주기: 연 1회 필수, 고위험군은 6개월마다 권장

신장 건강: 당뇨신병증 조기 발견 검사

혈당 조절 실패 시 가장 먼저 손상되는 장기 중 하나가 바로 신장입니다.
초기에는 소변 검사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 소변 단백뇨 검사: 알부민 유출 여부 확인
• 혈액 검사: 크레아티닌 수치 및 GFR 수치 확인

검진 주기: 연 1회 필수, 단백뇨가 발견되면 추가 검사 필요

발 건강: 절단 예방 위한 검사

당뇨 환자의 발은 혈액순환 장애와 감각 소실로 인해
작은 상처도 심각한 궤양과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감각 검사: 발바닥 감각 저하 확인
• 혈류 검사: 발 혈관 이상 여부 체크
• 피부 및 손발톱 검사: 상처, 감염, 무좀 등 확인

검진 주기: 연 1회 기본, 통증·저림 증상 있을 경우 3~6개월 간격으로 추가 검사

왜 정기 검진이 중요한가요?

합병증은 증상이 없는 ‘무증상 진행기’를 거쳐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 검진만이 유일한 예방책입니다.

• 눈: 연 1회 이상 안과 검사로 실명 예방
• 신장: 연 1회 소변+혈액 검사로 조기 발견
• 발: 매일 자가 점검 + 연 1회 전문 검사 병행

정기 검진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지금 건강검진 일정을 점검해보세요.

눈, 신장, 발은 당뇨 환자의 약한 고리입니다.
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오늘 바로 예약하고, 합병증을 사전에 막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