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으로 걷기 불편하신가요? 웨어러블 보조로봇 임상시험에 참여하면 보행 능력 향상 기회와 함께 사례비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이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웨어러블 고관절 보조로봇을 활용한 보행 재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파킨슨병 환자의 실제 보행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새로운 재활 기술을 실생활에 도입하기 위한 중요한 연구입니다.
연구의 목적과 내용은 무엇인가요?
이번 임상연구의 핵심은 ‘Angel Suit H10’이라는 웨어러블 고관절 보조로봇을 파킨슨병 환자에게 적용해 보행 능력 향상 효과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보조로봇은 착용자의 고관절 움직임을 보조하여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걸음을 유도하는 첨단 장비입니다.
연구는 2025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실시됩니다.
누가 참여할 수 있고 조건은 무엇인가요?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해당되는 분은 연구 참여가 가능합니다:
- 만 19세 이상 성인
-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자 (Hoehn and Yahr scale 2~4단계)
-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 점수 21점 이상 (기본 인지능력 확보 필요)
- 보행장애는 있으나 보조기구 없이 걸을 수 있는 분
이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선별검사를 통해 최종 참여 여부가 결정됩니다.
임상연구 방법 및 진행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참여자는 총 6주 동안 약 6회 병원 방문을 통해 연구에 참여하게 됩니다. 보조로봇을 착용하고 실제 걷기 실험을 진행하며, 보조로봇 미착용 상태와 비교하여 개선 정도가 측정됩니다.
각 실험은 안전을 고려해 전문가의 감독 아래 진행되며, 피로도와 반응을 고려하여 로봇 작동 강도는 조절 가능합니다. 연구에 따라 보행속도, 균형감, 이동 거리 등 다양한 지표가 분석됩니다.
예측 가능한 부작용과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로봇 착용 시 개인에 따라 통증, 피로감, 자세 불균형,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드물게 낙상이나 골절 등의 사고도 있을 수 있어, 사전 주의사항을 충분히 안내받은 후 참여 여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임상 중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중단이 가능하며, 의료진이 철저히 관리합니다.
참여자 혜택 및 문의 방법은?
임상연구 참여 시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되며, 병원 방문 및 검사에 따른 비용은 전액 연구비로 지원됩니다. 따라서 참여자는 금전적 부담 없이 연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임상연구 참여를 희망하시는 경우,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연구실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연락처: 010‑4647‑2656
- 담당자: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연구원 (윤서연 교수)
맺음말
파킨슨병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번 임상연구 참여를 통해 새로운 재활 기회를 경험해보세요. 웨어러블 보조로봇이 당신의 걸음을 더 편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참여 자격이 되는 분들은 빠르게 신청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