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예정이라면 “첫째아이 돌봄은 누가?”라는 불안이 클 거예요.
서울시는 이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 후 첫째 아이 돌봄 공백이 생기는 가정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이 제도는 둘째 이상 출산한 가정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 환급해주는 정책입니다.
출산 직후부터 1년 이내면 신청 가능하니, 지금 바로 준비해두세요.
누가 혜택 받을 수 있을까?
지원 대상과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둘째 이상 출산 가정 중 첫째아이 돌봄 공백 발생 가정
- 출산일이 2024년 1월 1일 이후일 것
-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있고, 부모 또는 자녀와 실제 거주 중
- 첫째아이 연령: 만 12세 이하
자격에 해당하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놓치면 지원을 못 받을 수도 있어요.
지원 내용은 어떻게 돼?
이 제도가 실제로 어떤 지원을 해주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봅시다.
- 지원 서비스 유형: 시간제(기본형·종합형), 영아 종일제, 질병감염 돌봄
- 지원율: 본인부담금의 90~100% 환급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 지원 한도: 가구당 최대 100만원
- 지원 가능 기간: 출산 후 1년 이내, 서비스 매칭일부터 90일 내 환급
이용할 서비스와 본인 부담률을 미리 체크한 후, 계획적으로 이용해보세요.
신청 절차 및 준비물은?
신청은 어렵지 않지만, 서류를 미리 준비하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진단서 준비
- 주민등록등본 발급
- 서울시 '몽땅정보만능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가족센터 방문 신청
-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후, 결제한 본인부담금에 대해 환급 신청
출산 예정자라면 임신진단서를 기준으로도 신청 가능하니, 사전에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요
- 90일 이내 환급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 불가
- 돌봄 공백이 실제로 발생했는지 증빙 필요
신청 조건과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체크하세요!
마무리하며
서울시의 ‘첫째아이 돌봄 지원’은 둘째 출산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 혜택입니다.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적 부담도 환급받을 수 있는 기회이니 꼭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