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경유 환승 절차, 인천 출발 맨체스터 도착 여정 초보 가이드

해외 여행에서 직항이 아닌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처음이라면 환승 절차가 낯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코펜하겐을 경유해 맨체스터로 가는 여정을 기준으로 환승 방법을 설명드립니다.

인천에서 출발한 승객이 코펜하겐 공항 환승 구역에서 맨체스터행 게이트로 이동하는 모습

✔ 수하물 처리

트립닷컴 등에서 ‘인천 → 코펜하겐 → 맨체스터’가 하나의 일정으로 발권되었다면, 수하물은 최종 목적지인 맨체스터까지 자동으로 연계됩니다. 따라서 코펜하겐에서는 따로 짐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 코펜하겐 환승 절차

  1. 비행기에서 내린 후 ‘Transfer / Transit’ 안내 표지판을 따라 이동합니다.
  2. 환승 승객 전용 보안 검색대를 통과합니다. (액체류, 전자기기 등은 일반 검색과 동일하게 준비)
  3. 탑승권에 표시된 게이트 번호를 확인하고 환승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입국 심사는 최종 도착지(영국 맨체스터)에서 하게 되며, 코펜하겐에서는 단순 환승만 진행합니다.

✔ 유의할 점

  • 환승 시간: 최소 1시간 이상 여유가 있으면 안전합니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바로 게이트로 이동하세요.
  • 보딩패스: 인천 출발 시 맨체스터까지 한 번에 발권받는 것이 편리합니다. 혹시 코펜하겐에서 다시 발권이 필요하다면 ‘Transfer Desk’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 표지판: 북유럽 공항은 영어 안내가 잘 되어 있으니, ‘Transfer’만 따라가면 됩니다.

✔ 최종 목적지 맨체스터

영국은 EU에 속하지 않으므로, 최종 입국심사와 세관검사는 맨체스터 공항에서 진행됩니다. 짐도 맨체스터에서 찾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코펜하겐에서는 환승 절차만 거치고, 수하물은 최종 목적지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초보자라도 표지판만 따라가면 어렵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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