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2차 이후에도 또 지급될까요?”
이 질문은 많은 이들의 관심사입니다. 1차, 2차 소비쿠폰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계속 지급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크지만, 정부 재정 여건은 간단치 않습니다.
1. 2차 이후 추가 지급 계획은 없다
기획재정부는 “현재로선 연내 추가 소비쿠폰 발행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소비 회복세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는 점, 예산 한계 등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2. 2026년 예산, 산업 혁신 중심 확대
2026년 예산은 전년 대비 약 8.1% 증가한 728조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이 중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은 약 13조 8천억 원으로 대폭 확대되며, AI팩토리, 로봇, 반도체 등 기술·제조 혁신 분야에 중점 배정되었습니다.
3. 성장률 둔화 속 소비진작책 대안 가능성은?
한국은행은 2026년 경제성장률을 1.6%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성장 모멘텀이 약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내년 중간 소비지원책이 다시 논의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4. 소비쿠폰 대신 산업·고용 중심 지원 전환
- AI 기반 공장 혁신 사업 확대
- 재생에너지 예산 1.3조 원 확보
- 중소기업 자동화 전환 지원
- 청년·중장년 고용 창출 연계 정책 추진
5. 마무리 요약
- 2026년 소비쿠폰 추가 지급 계획은 현재 없음
- 경제 여건 변화에 따라 중간 지원책 검토 가능성은 있음
- 정부 재정은 소비보다는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
- 소비쿠폰 효과는 긍정적이나 지속성 확보는 재정 건전성과 균형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