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맥립종)는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이나 땀샘이 세균 감염으로 막히면서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갑작스럽게 붓고 아프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당황하지만, 대부분은 가벼운 관리만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 다래끼 주요 증상
- 눈꺼풀 가장자리가 붓고 빨갛게 변함
 - 눈을 깜박일 때 통증 발생
 - 작은 혹이나 여드름처럼 고름이 잡힘
 
✔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
다래끼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다음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 따뜻한 찜질: 하루 3~4회, 5~10분 정도 하면 고름 배출이 빨라집니다.
 - 손으로 만지지 않기: 짜내려 하면 염증이 악화되거나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습니다.
 - 청결 유지: 세안 시 눈 주위를 깨끗이 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대부분의 다래끼는 일주일 이내에 호전되지만, 아래의 경우에는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 통증과 붓기가 점점 심해지는 경우
 -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 전체가 부어오르는 경우
 - 자주 재발하거나 여러 개가 동시에 나는 경우
 
안과에서는 항생제 안약·연고 또는 필요 시 절개 배농술을 통해 치료합니다.
✔ 재발 예방 팁
- 손으로 눈을 자주 비비지 않기
 - 렌즈 착용 전 손 위생 철저히
 - 눈 화장은 꼼꼼히 지우기
 
정리하면, 다래끼는 따뜻한 찜질과 청결 관리만으로도 대부분 좋아지지만, 심할 때는 반드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재발을 막을 수 있으니, 관리에 신경 쓰시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