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받을 때 유튜브 수익이 있으면 어떻게 될까?

최근에는 유튜브나 블로그 등으로 부수입을 올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실업급여를 받으려는 상황에서 이런 수익이 있다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청년이 실업급여 신청서를 보며 유튜브 채널 수익을 고민하는 모습

실업급여의 기본 조건

실업급여는 ‘비자발적 이직’과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전제로 합니다. 따라서 수급 기간 동안에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없어야 하며, 소득이 발생하면 실업급여 지급에 영향을 줍니다.

유튜브 수익은 어떻게 볼까?

유튜브 광고 수익은 사업소득(기타소득)으로 간주됩니다. 매월 30~50만 원이라도 꾸준히 발생한다면, 고용센터에서는 이를 ‘자영업 활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실업급여가 삭감되거나 중단될 수 있습니다.

신청 전에 어떻게 해야 하나?

  • 실업급여를 안전하게 받고 싶다면 유튜브 수익 발생을 중단해야 합니다.
  • 채널을 단순히 “정지”만 해서는 안 되고, 실제 광고 수익 지급이 멈춰야 합니다.
  • 유지할 계획이라면 고용센터에 소득을 신고하고, 부분 수급 여부를 상담받아야 합니다.

정리

유튜브 수익은 단순 취미 활동이 아니라 사업소득으로 보기 때문에, 실업급여 수급 시 반드시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소득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에서 신청하거나, 사전에 고용센터에 신고하고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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