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사람이 갑자기 시비를 거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몇 가지 행동법만 준비해 두면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벗어날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술 취한 사람의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발생하더라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법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귀가 동선을 미리 정하기
늦은 시간 술자리 이후에는 밝고 사람이 많은 길을 선택하세요.
어두운 골목이나 인적 드문 곳은 피하고, 귀가 동선을 사전에 정해두면 불필요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신뢰할 수 있는 동행인과 함께하기
가능하다면 혼자가 아닌 동료·친구와 함께 이동하세요.
동행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술 취한 사람의 접근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3. 휴대폰 배터리와 긴급 연락망 확보
휴대폰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해 두고, 부모·친구·112 같은 긴급 연락처를 단축번호로 등록하세요.
또한 위치 공유 기능을 켜두면 긴급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4. 말과 표정에서 갈등 요소 줄이기
술자리에서 불필요한 농담이나 도발적인 언행은 갈등의 씨앗이 됩니다.
항상 부드러운 표정과 중립적 말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음주량 스스로 조절하기
본인 역시 과음하면 위험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적정 음주 습관을 지키고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 주변 환경에 민감해지기
술자리나 거리 분위기가 과열된다면 즉시 거리를 두고 이동하세요.
위험이 감지되면 미리 자리를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7. 비상시 대피 장소 파악하기
자주 다니는 길에 있는 편의점, 경찰 지구대, 지하철역 같은 안전 대피 장소를 미리 확인해 두세요.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곧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술 취한 사람이 시비를 걸 때 가장 중요한 건 사전 대비입니다.
귀가 동선, 동행, 연락망, 태도 하나하나가 위험을 줄여줍니다.
준비된 습관이 곧 자신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