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나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민생지원금은 보통 ‘기준일’을 정해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급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때 기준일은 신청일과 다를 수 있어 혼란이 생기곤 합니다.
주소 기준일은 언제일까?
대부분의 지원금은 지자체 공고일에 명시된 기준일을 따릅니다. 예를 들어, “2025년 9월 1일 0시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라고 명시되면, 그 시점에 어디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었는지가 지급 자격을 결정합니다.
주소를 옮기면 어떻게 될까?
기준일이 이미 지나버린 경우, 그 이후에 전입신고를 해도 지원 자격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즉, 오늘 주소를 옮겨도 기존 주소지에서만 신청·사용이 가능하며, 새 주소지에서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꼭 확인해야 할 점
- 지원금 공고문에 명시된 ‘기준일’을 확인
- 신청기간과 지급기간은 기준일과 별개
- 주소 변동은 기준일 이전에 완료해야 새로운 주소지에서 인정 가능
정리
민생지원금 2차 역시 기준일은 지자체에서 이미 공지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오늘 주소를 옮긴다고 해서 지급 주소지가 바뀌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공고문에서 기준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