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도 정부는 독거노인과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10월, 11월, 12월에 특별히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이 있나요?”라고 묻지만, 사실 대부분의 복지사업은 연중 신청 가능하거나 예산 소진 전까지 수시로 진행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국가 차원의 지원사업을 정리해드립니다.
1. 독거노인 지원사업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에게 생활지원사 방문, 안부 확인, 가사 및 이동 지원, 정서 돌봄 등을 제공. 주민센터 신청.
-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화재, 가스 누출, 낙상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센서 설치와 응급 알림 시스템 제공.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 협력사업.
- 기초연금: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재산 기준 충족 시 월 최대 40여만 원 지급. 연중 신청 가능.
2. 청년 지원사업
- 청년월세지원: 부모와 따로 사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 월 최대 20만 원 한도로 일정 기간 지원.
- 청년정책 통합지원: 청년정책 포털(youth.go.kr)을 통해 구직 지원금, 창업 지원, 생활안정자금 등 다양한 사업 신청 가능.
-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근무 청년이 2년 이상 근속하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적립 지원.
3. 신청 시 유의사항
이들 사업은 특정 달만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지자체 예산이나 사업 특성에 따라 신청 시기·대상자 선발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속한 지역 주민센터·지자체 복지부서에서 정확한 접수 기간과 조건을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정리하자면, 독거노인은 맞춤돌봄·응급안심서비스·기초연금, 청년은 월세지원·청년정책포털 사업 등을 통해 10월~12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 상황과 자격 요건을 미리 확인해 두시고, 신청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