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장려금 신청을 깜빡했는데, 이제 못 받는 걸까요?” 걱정 마세요. 기한 후 신청으로도 여전히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 10% 감액된다는 사실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자녀장려금 정기 신청은 매년 5월 한 달간 진행됩니다. 그렇다면 5월을 넘기면 완전히 끝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기한 후 신청’ 기간으로 여전히 신청 가능하지만,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 기한 후 신청 시 얼마나 줄어드나요?
정기 신청 = 100% 지급
기한 후 신청 = 90% 지급 (자동 감액)
예를 들어, 자녀장려금으로 100만 원 받을 수 있었던 경우 기한 후 신청을 하면 90만 원만 입금됩니다. 이 규정은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감액 제외 사례도 있습니다
모든 경우에 감액되는 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는 예외 처리됩니다.
- 신청은 했지만 추가 서류 제출 지연으로 인한 접수 지연
- 질병, 사고, 천재지변 등으로 신청 자체가 어려웠던 경우 (증빙 필요)
📝 기한 후 신청하는 절차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간단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 홈택스 접속 → 공식 홈페이지 이동
-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메뉴 클릭
- ‘기한 후 신청’ 선택 → 신청 사유 입력
- 가구·소득 정보 입력 → 자동 불러오기 가능
- 제출 완료 → 접수번호 저장
📌 꼭 확인할 신청 주의사항
- 소득·재산 기준은 정기 신청과 동일
- 10% 감액분은 이후 회복되지 않음
- 신청 완료 후 반드시 접수 문자 수신 여부 확인
모든 조건이 충족되었어도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특히 감액 적용 여부는 국세청 심사 후 최종 확정되므로 가능하면 빠르게 신청을 완료하세요!
결론 –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자녀장려금 신청 기간을 놓쳤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11월 30일까지 기한 후 신청이 가능하며, 90%라도 받을 수 있는 것이 전혀 받지 못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단, 신청 사유가 명확하지 않거나 허위일 경우 불이익이 있으니 정확하게 기입하시고, 서류는 반드시 보관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