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바뀌는 아빠 보너스제 급여! 놓치면 720만 원 손해

“2025년부터 ‘아빠 보너스제’ 급여가 일반 육아휴직과 같아진다고?”
맞벌이 가정이라면 꼭 챙겨야 할 소식입니다. 최대 720만 원 더 받을 수 있는 제도 개편,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고용노동부는 2025년 7월 29일 국무회의를 통해 ‘아빠 보너스제’의 급여 수준을 일반 육아휴직급여와 동일하게 인상하는 시행령 개정을 의결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단순한 보너스가 아니라, 실질적인 급여 인상 혜택으로 연결됩니다.

육아휴직 중 노트북으로 일하며 아기를 돌보는 한국인 아버지와 정부 정책 문서가 놓인 테이블의 모습

‘아빠 보너스제’가 뭔가요?

‘아빠 보너스제’는 부모 중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근로자에게 첫 3개월간 더 높은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육아는 엄마만의 책임이 아니라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맞돌봄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정부 정책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2022년까지는 첫 3개월간 통상임금 100%(월 최대 250만 원), 이후 50%(최대 120만 원)로 제한됐지만, 이번 개편으로 **전 구간 급여 상향 조정**이 이뤄졌습니다.

어떻게 바뀌었나요?

2025년부터 적용되는 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4개월 차 이후부터의 급여 수준**이 일반 육아휴직자와 동일해졌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 4~6개월 차: 통상임금의 100% 지급 (월 최대 200만 원)
  • 7개월 이후: 통상임금의 80% 지급 (월 최대 160만 원)

예를 들어, 기존 제도 하에서는 15개월 동안 최대 1,800만 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개정 이후에는 무려 2,520만 원으로 증가합니다. 무려 **720만 원 상승**입니다!

소급 적용도 되나요?

네, 됩니다!
이번 제도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시작되는 육아휴직 기간부터 소급 적용**됩니다.

즉, 과거에 ‘아빠 보너스제’를 일부만 사용하고 잔여 휴직이 남아 있다면,
2025년 이후 해당 기간을 사용할 때는 **인상된 급여 기준**이 적용됩니다.

제도상 혜택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육아휴직 잔여 기간과 시점을 꼭 확인하세요.

신청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꿀팁

  1. 자격 확인: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어야 하며, 고용보험 가입자여야 합니다.
  2. 소급 대상 여부 파악: 기존 육아휴직 중 남은 기간이 2025년 이후 사용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3. 급여 차액 계산: 4~6개월은 200만 원, 7개월 이후는 1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계산해보세요.
  4. 신청 절차 숙지: 육아휴직 확인서, 통상임금 증빙자료 등 필요서류는 빠짐없이 준비해야 하며,
    **휴직 종료 후 12개월 이내 신청**해야 지급됩니다.
  5. 정책 변경 모니터링: 고용노동부 누리집이나 뉴스 채널을 통해 향후 변동사항을 수시로 확인하세요.

정리하며 – 놓치지 말고 지금 확인하세요!

이번 ‘아빠 보너스제’ 개정은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닌, **실질적 보상 증가와 형평성 강화**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큽니다.

이미 육아휴직을 사용한 분들도, 남은 기간이 있다면 꼭 한 번 더 점검하세요.
자칫 신청 시기를 놓치면 받을 수 있는 720만 원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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