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에너지 바우처만 있다고요? 전기료, 가스요금도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가 따로 있습니다. 지금 확인하면 겨울 걱정 뚝!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에너지 바우처만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까지 감면해주는 제도가 따로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바우처 외에 놓치기 쉬운 전기·가스요금 할인제도를 모두 통합해 정리했습니다.
지원 대상, 신청 방법, 감면 폭까지 한 번에 확인해보세요.
1. 전기요금 감면 제도 – 사회적 배려 대상 중심
전기요금 할인은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감면 제도이며,
사회적 배려계층을 중심으로 지원합니다.
주요 감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립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입니다.
감면 방식은 정액 또는 정률이며,
월 최대 16,000원까지 할인됩니다.
특히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월 16,000원 정액 감면,
주거·교육급여 수급자는 월 10,000원 정액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한국전력 고객센터(국번 없이 123) 또는
온라인 ‘한전 사이버지점’을 통해 가능합니다.
2. 도시가스요금 감면 제도 – 지역별 운영
가스요금 감면은 각 지역 도시가스 회사가 복지부와 협약을 맺어 시행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주요 대상입니다.
서울시는 서울도시가스, 인천은 인천도시가스 등
지역별로 요금 체계가 다르며, 감면 폭도 다릅니다.
보통 동절기에는 월 최대 24,000원까지 요금이 감면되며,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기도 합니다.
신청은 도시가스 고객센터 또는 지역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3. 에너지바우처 – 통합형 에너지 지원
에너지바우처는 겨울철과 여름철로 나누어 지급되며,
전기·도시가스·연탄·등유·LPG 등 다양한 에너지원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지원 제도입니다.
지급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중
에너지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가구로,
2025년 기준 1인 가구 기준 약 116,000원,
2~3인 가구는 153,000원까지 지원됩니다.
지원금은 실물 바우처가 아닌 전자 지급 방식으로 지급되며,
선택한 에너지원 요금에 자동 차감됩니다.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다자녀·장애인 가구 전용 할인제도
전기 및 가스요금 감면 제도는
‘다자녀’ 또는 ‘장애인’ 가구를 위한 별도 혜택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만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는
전기요금 30% 정률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 등록증을 보유한 경우에도 별도 신청을 통해 감면 대상이 됩니다.
특히 1~3급 중증 장애인의 경우,
가스요금 감면 혜택이 일반 장애인보다 높게 책정됩니다.
신청은 가족관계증명서, 장애인 등록증, 주민등록등본 등
기본 서류만 있으면 주민센터에서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5. 요금 감면 중복 적용 가능할까?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감면 중복 여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기요금 감면과 에너지바우처는 중복 적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기초수급자가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전기요금을 일부 차감받고,
동시에 한국전력의 정액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동일 항목에 대한 중복 감면은 불가하며,
바우처는 선택한 에너지원에만 적용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도시가스 감면도 바우처와 병행 사용 가능하므로, 모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6. 신청 안 하면 자동으로 감면되나요?
에너지바우처는 일부 자동지급 대상이 있으나,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감면은 대부분 '별도 신청'을 해야 적용됩니다.
특히 신규 수급자나 주소 이전자, 세대 변경자 등은
시스템상 자동 연동이 되지 않아 직접 신청해야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시점부터 감면이 적용되므로, 소급 적용은 거의 되지 않는다는 점도 주의하세요.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그냥 포기하는 셈’이 됩니다.
전기·가스요금 할인제도는 몰라서 신청하지 않으면 받지 못합니다.
단순히 에너지바우처만 믿고 지나치기엔
너무 많은 감면 혜택이 숨어 있습니다.
지금 바로 자신의 자격 조건을 확인하고,
한전·도시가스·복지로 등을 통해 꼭 신청해보세요.
사소한 신청 하나가 매달 수만 원의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