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이직확인서, 과거 퇴사 회사도 발급받아야 할까?

실업급여를 준비하다 보면 가장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직확인서'입니다. 특히 이전 직장에서 퇴사한 지 오래된 경우, 그 회사의 이직확인서도 꼭 제출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죠. 이번 글에서는 실업급여 신청 시 이직확인서 제출 범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이직확인서를 준비하는 직장인의 모습

실업급여 신청 시 이직확인서는 어디까지 필요할까?

실업급여를 신청할 때는 일반적으로 가장 마지막 직장에서의 이직확인서만 제출하면 됩니다. 고용보험은 최근 퇴직 이력을 기준으로 실업급여 수급 요건을 심사하기 때문에, 과거 직장까지 이직확인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외적으로 과거 직장 서류가 필요한 경우는?

실업급여는 퇴사 전 18개월간의 고용보험 가입 이력을 기준으로 피보험 단위기간을 계산합니다. 따라서 최근 18개월 내 복수의 직장에서 근무한 경우, 과거 이력 확인이 필요할 수 있어요. 이때는 고용센터에서 추가적으로 이직확인서 제출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 회사에 이직확인서 요청은 가능할까?

과거에 퇴사한 회사라도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남아 있다면, 이직확인서 요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퇴사 후 시간이 많이 지났다면 회사 측에서 발급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요청하는 게 좋아요.

실업급여는 정확한 요건과 서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직확인서는 실업급여 수급의 핵심이 되는 만큼, 현재 퇴사한 회사의 서류만으로 충분한지 먼저 고용센터에 문의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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