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앞두고 “휴대폰 여러 대, 아이패드, 게임기, 카메라까지 챙겨도 괜찮을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입국심사와 세관 통과 과정에서 문제가 될까 걱정하시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인 사용 목적이라면 문제없습니다.
1. 휴대폰·태블릿 여러 대 반입
아이폰 2대, 남자친구의 휴대폰 1대, 아이패드 1대 정도는 일반 여행객이 충분히 소지할 수 있는 범위입니다. 일본 입국 시 휴대폰 개수 제한은 없으며, 세관에서도 개인 사용 목적임이 분명하다면 제지하지 않습니다.
2. 게임기·카메라 반입
닌텐도 3DS, 올림푸스 디카 역시 여행 중 사용할 개인 전자기기로 분류됩니다. 가족이나 커플 여행에서 흔히 가지고 가는 물품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주의할 점
- 보조배터리: 100Wh 이하만 기내 반입 가능, 위탁수하물 불가
- 새 제품 여러 개: 포장 뜯지 않은 전자기기를 다량 반입하면 상업적 목적 의심 가능
- 입국심사 포인트: 전자기기보다는 여행 목적, 체류 일정, 숙소 예약 여부를 더 중점적으로 확인
정리
휴대폰 2~3대, 태블릿, 게임기, 카메라 정도는 일본 여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안심하고 가져가셔도 됩니다. 다만, 반드시 본인 사용 목적임을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시면 더 확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