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체확인증, 계좌이체내역서, 거래내역서 차이 – 언제 어떤 서류를 써야 할까?

공공기관이나 법원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체확인증’인지 ‘거래내역서’인지 도무지 헷갈리셨죠? 이름은 비슷하지만 용도와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이체확인증, 계좌이체내역서, 거래내역서의 차이를 정리해드리며, 각각 언제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제출 서류 오류를 막고, 상황에 맞는 문서를 정확히 선택하세요.

이체확인증 – 1건 단위 송금 증빙용 서류

정의: 특정 송금 거래를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은행 앱 또는 인터넷뱅킹에서 개별 거래에 대해 발급할 수 있습니다.

• 한 건씩만 발급 가능
• 수취인 정보, 거래 목적 포함
• PDF 저장 및 출력 가능

활용 예: 임대계약금 입금 증빙, 복지지원금 입증, 민형사 소명자료 등

계좌이체내역서 – 송금 내역 중심 정리표

정의: 한 계좌에서 일정 기간 동안 송금된 거래 내역을 모아 보여주는 서류입니다.

• 송금(출금) 내역만 표시됨
• 기간 설정 가능 (예: 1개월, 3개월)
• 장부 대조, 경비 정산에 적합

활용 예: 거래처별 이체 분석, 사업자 장부 정리, 지출내역 회계정리

거래내역서 – 전체 입출금 흐름 확인 문서

정의: 한 계좌에서 발생한 모든 입출금 내역(송금, 입금, 자동이체 등)을 포함하는 종합 문서입니다.

• 입금과 출금 모두 포함
• 잔액 변동 흐름도 확인 가능
• 개인 자산/부채 분석에 유리

활용 예: 부채 신고, 재산 증명, 신용심사 참고자료 등

세 가지 서류 비교표

항목	이체확인증	계좌이체내역서	거래내역서
포함 내역	특정 이체 1건	송금(출금) 내역	입금 + 출금 전체
주요 활용	공식 제출	정산/회계	자산 흐름 파악
발급 방식	앱/웹/영업점	앱/웹 가능	앱/웹/ATM

다음 글 예고 – 이체확인증 발급 오류 해결법

10편에서는 이체확인증이 발급되지 않거나 오류가 나는 상황에 대한 해결법을 정리해드립니다. 기관 제출 마감 전에 확인하세요.

이체 관련 서류는 용도와 정보 범위가 다릅니다. 공공기관, 법원, 회계용도에 맞춰 올바른 문서를 선택해 불필요한 반려를 예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