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 부모님, 어디서 도움받나요? 치매안심센터 활용법 정리

부모님이 요즘 자주 깜빡깜빡하신다면, 그냥 노화라고 넘기지 마세요. 치매는 조기 발견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초기 증상은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검사를 받아야 할지, 혹은 치료는 누가 도와줄지 막막하시죠? 이럴 땐 가까운 보건소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를 먼저 방문해야 합니다. 2025년 기준 이용 절차와 서비스 구성, 가족까지 지원받는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


치매안심센터란 어떤 곳인가요?

치매안심센터는 전국 256개 보건소에 설치된 공공기관으로, 치매 예방-진단-관리-가족지원까지 원스톱 제공하는 국가 운영시설입니다.

초기 검사만 받는 곳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지원을 해줍니다:

  • MMSE 등 치매 선별검사 무료 실시
  • 의심 시 병원 연계 및 진단 지원
  • 인지훈련·회상요법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 치매 환자 가족 간병법 교육, 상담, 스트레스 케어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

다음과 같은 분들은 모두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65세 이상 노인 중 기억력 저하를 느끼는 분
  •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분
  • 확진 치매 환자 및 그 가족
  • 치매 고위험군 대상 보건소 등록자

진단이 없더라도 선별검사 단계에서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치매안심센터 방문 전 준비사항은?

  1. 관할 보건소 또는 센터에 전화 예약
  2. 본인 및 보호자 동반 방문 권장
  3. 신분증, 건강보험증, 복용약 리스트 준비
  4. 기존 진단기록 또는 병원 소견서가 있다면 지참

검사 후 의심 소견이 있으면 치매전문병원으로 연계됩니다.

프로그램은 무료인가요?

대부분 무료이며, 일부 재료비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시:

서비스 내용 비용
치매 선별검사 MMSE, CDT 등 기본 검사 무료
인지재활 프로그램 회상요법, 미술/음악치료 무료 또는 재료비 일부
가족지원 간병 교육, 스트레스 관리, 상담 무료

어떻게 신청하나요?

아래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치매정보포털(https://www.nid.or.kr)에서 가까운 센터 검색
  • 보건소 대표전화로 문의 후 센터 연결
  • 일부 지역은 앱 또는 홈페이지 예약도 가능

부모님이 아직 진단받지 않으셨더라도, 예방과 조기검진은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는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가족의 심리적 부담까지 함께 돌보는 공공 서비스 거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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