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1등급 제품이 아니면 환급을 못 받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5년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철저히 ‘1등급 제품’만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실제로 구매했지만 라벨이 달라 환급이 반려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정부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2025년 기준, 지원 품목은 총 11종으로 가정 필수가전 대부분이 포함되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환급 대상 품목 11종과 함께
1등급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는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
2025 환급 대상 가전제품, 이 11종입니다
다음 제품들은 모두 으뜸효율 환급 대상입니다. 하지만 모델에 따라 1등급이 아닐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 TV – OLED, LCD 등 종류 무관, 1등급 여부가 핵심
- 냉장고 – 일반형, 양문형 포함 (김치냉장고는 별도)
- 세탁기 – 드럼, 통돌이 모두 가능
- 에어컨 – 벽걸이, 스탠드, 시스템에어컨 일부 모델
- 김치냉장고 – 스탠드형, 뚜껑형 모두 포함
- 공기청정기 – 가정용, 사무용 가능
- 제습기 – 크기 관계없이 지원
- 건조기 – 전기식, 히트펌프 모두 해당
- 식기세척기 – 빌트인, 독립형 모두 포함
- 전기밥솥 – IH, 일반형, 압력 모두 포함
- 청소기 – 유선, 무선, 로봇청소기 포함
구매 전 제품 라벨을 꼭 확인하고, 온라인 정보만 믿지 마세요.
왜 1등급 확인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으뜸효율 환급사업은 정부 인증 1등급 제품만 지원합니다. 문제는 쇼핑몰 안내와 실제 제품 라벨이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2~3등급 제품임에도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 ‘1등급’이라 적혀 있는 경우가 많아, 환급 심사에서 반려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매 전에 반드시 공식 인증 사이트에서 모델명을 조회해야 합니다.
1등급 여부는 이렇게 확인하세요
- 제품 본체의 라벨 확인
에너지소비효율 라벨은 보통 제품 외관이나 설명서에 부착되어 있으며, ‘1등급’ 표기와 인증번호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관리제도 홈페이지
eep.energy.or.kr 접속 후 제품 모델명을 검색하면 실제 등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앱 ‘효율등급’ 활용
QR코드 인식 또는 모델명 입력으로 1등급 여부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품목별 자주 틀리는 사례는?
- TV – 해외 직구품은 대부분 지원 대상 아님
- 에어컨 – 상업용 모델은 제외될 수 있음
- 전기밥솥 – 미니 사이즈는 인증 대상 외일 수 있음
- 청소기 – 일부 로봇청소기는 아직 등급 미지정
꼭 환급 대상인지 확인 후 구매해야 손해가 없습니다.
신청 전에 미리 준비할 체크리스트
- 1등급 라벨 실물 확인 + 공단 사이트에서 모델 조회
- 구매 영수증 또는 세금계산서 확보
- 설치 완료 후 제품 사진 촬영 (라벨이 보이도록)
- 환급 예산이 남아 있는지 확인
이 과정을 사전에 준비하면, 신청 단계에서 시간 낭비 없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필수 서류는 이것만 챙기세요
- 구매 영수증 또는 거래명세서
- 1등급 라벨 사진
- 설치 완료 사진
- 본인 명의 통장 사본
JPG, PNG, PDF 형식만 허용되며, 흐릿한 사진은 반려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같은 1등급도 성능 차이! 선택 팁은?
모두 1등급이라고 해서 성능이 같지는 않습니다. 에너지 소비전력량(kWh)을 비교해 효율이 더 높은 모델을 선택하세요.
또한, 구매 가격 대비 절감 가능한 전기요금까지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훨씬 유리한 소비가 가능합니다.
결론: 라벨만 믿지 말고 꼭 조회하세요
2025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은 11종 가전 중 1등급 제품만 환급이 가능합니다. 판매처 표기만 보고 구매하면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구매 전·후 모두 공단 인증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