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업도·백아도는 풍경이 정말 멋진 섬이지만, 차를 배에 싣고 바로 들어가는 노선은 현재 운영되지 않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동선은 “육지 → 덕적도(차량 선적 가능) → 굴업/백아(여객선 환승)”입니다.
1) 어디까지 차를 싣고 갈 수 있나
- 차량 선적 가능 섬(인천 연안 기준): 자월도, 승봉도, 이작도, 덕적도
- 차량 선적 불가(여객 전용): 굴업도, 백아도 (덕적도에서 여객선 환승)
2) 대표 동선 두 가지
- 루트 A: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 덕적도(차량 선적) → 덕적도 진리항 ↔ 굴업/백아(여객선)
- 루트 B: 안산 대부도(방아머리) → 덕적도(차량 선적) → 덕적도 진리항 ↔ 굴업/백아(여객선)
대부–덕적/자월 구간엔 차량 탑재 가능한 카페리가 투입되어 운행합니다(기상에 따라 변동).
3) 덕적도에서 굴업·백아로 들어가기
- 여객선(나래호): 덕적도 진리항 ↔ 문갑/굴업/백아/울도/지도 경유 운항(물때·기상에 따라 기항 순서·회차 변동 가능)
- 차량은 덕적도에 두고 사람만 탑승합니다.
4) 예약·탑승 팁
- 성수기: 차량 선적은 사전 문의/조기 예매 필수(선적 대수 제한).
- 주차/환승: 덕적도 진리항 주변 주차(유/무료) 확인 후 여객선 환승.
- 변동 대응: 기상 악화 시 결항·기항 생략 가능 → 당일 아침 운항 공지 확인.
5) 간단 Q&A
- 굴업·백아 안에서 차 필요? 섬 크기가 작고 도로가 협소합니다. 도보/민박 픽업/낚싯배 이동이 일반적입니다.
- 캠핑 장비는? 여객선 수하물 규정 내에서만 가능. 과다/위험물은 제한될 수 있어 사전 문의 권장.
마무리
요약하면, 차량은 덕적도까지만 싣고, 굴업·백아는 여객선 환승이 현재 표준 코스입니다. 날짜가 정해졌다면 꼭 공식 시간표와 선사 고객센터로 최종 확인 후 움직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