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처방 걱정 끝! 약 알레르기·한약 복용까지 등록하는 방법 총정리

복약 이력을 확인할 때 단순히 조제받은 약만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알레르기나 부작용 경험, 심지어 한약 복용 내역까지 기록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제는 중복 처방과 약물 상호작용 걱정 없이, 훨씬 더 안전하게 약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에 복약조회 내역과 알레르기 알림, 한약 복용 메모가 함께 표시된 모습

이번 글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를 활용해 알레르기 정보와 한약 복용 이력을 직접 등록·관리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1. 서비스 개요: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는 최근 1년간 병원이나 약국에서 조제받은 약 복용 내역과 함께, 등록된 알레르기·부작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중복 처방을 예방하고, 약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알레르기 및 부작용 정보 등록 방법

본인 인증 후 서비스 내 부가정보 등록 단계에서, 경험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부작용 내용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과 연동되어 처방 조회 시 함께 표시되므로, 의료진이 중복 처방을 피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3. 한약 복용 내역 관리하기

현재 시스템에서는 병·의원과 약국에서 조제받은 의약품 내역만 자동 조회됩니다. 따라서 한약 복용 내역은 자동 반영되지 않지만, 별도로 메모하거나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한약도 양약과 마찬가지로 알레르기나 상호작용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관리 대상에 포함해야 합니다.

4. 중복 처방과 상호작용 주의하기

노인처럼 여러 약을 복용하는 경우, 알레르기 약과 한약, 양약을 함께 복용하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음식이나 한방 처방 성분이 양약과 반응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 상담 시 반드시 최근 복용 내역을 알려야 안전합니다.

5. 실전 활용 꿀팁

  • 알레르기 경험이 있다면 서비스 내에 반드시 등록하기
  • 한약 복용 시 처방명, 목적, 기간을 메모 앱이나 약 수첩에 기록하기
  • 진료·상담 시 “자동 조회되지 않는 약”이 있다는 점을 먼저 알리기
  • DUR 점검 결과를 통해 중복 처방 여부를 미리 확인하기

결론: 꼼꼼한 기록이 건강을 지킵니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를 활용해 알레르기·부작용 정보를 등록하고, 한약 복용 내역까지 별도로 관리하면 중복 처방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안전한 복약 관리는 스스로 챙기는 건강관리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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