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 5만 원 쓰면? 상생소비복권 총정리(2025) — 참여 방법·일정·당첨 혜택

전통시장과 동네 소상공인 매장에서 합리적으로 소비하고, 추첨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노릴 수 있는 ‘상생소비복권’이 시작되었습니다. 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응모권이 생기는 구조라 일상 장보기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본 글은 2025년 하반기 진행분을 기준으로 행사 개요·참여 조건·응모권 계산법·신청 일정·당첨금 지급까지 한 번에 정리한 가이드입니다. 전통시장 소비를 계획하신 분이라면 아래 내용을 순서대로 확인한 뒤 바로 신청하세요.

전통시장에서 카드 결제하는 장면과 2,000만 원 당첨권 이미지를 함께 표시한 안내 일러스트

1. 상생소비복권 한눈에 보기(개요·목적·대상 업종)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카드 소비를 장려해 지역 상권 활성화물가 완화형 내수 보완을 동시에 도모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입니다. 응모권은 ‘고액 일시지출’이 아니라 5만 원 단위의 생활 소비에도 주어지기 때문에, 장보기·외식·생활서비스 결제 등 소액 반복 결제에서도 충분히 누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참여 가능 업종은 원칙적으로 전통시장 점포, 소상공인 카드가맹점(일반음식점, 미용실, 세탁소, 동네 카페, 동네 철물점 등)이며, 대형마트·창고형 마트·백화점·면세점·대기업 직영점 등은 제외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제 전 매장이 전통시장 점포 또는 소상공인 가맹점인지 확인하면 불필요한 결제 누락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응모권이 생기는 정확한 조건(결제 방식·금액·상한)

가장 핵심은 카드 결제5만 원 단위입니다.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에서 카드로 누적 5만 원 결제할 때마다 응모권 1장이 자동으로 쌓입니다. 예를 들어 9만 9천 원을 결제하면 1장, 10만 1천 원이면 2장으로 계산됩니다. 현금이나 계좌이체는 인정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되도록 카드로 결제하세요.

또한 응모권 획득 상한이 설정됩니다(보통 최대 10장). 즉 50만 원까지의 유효 소비를 만들면 응모권 상한에 도달합니다. 상한 이후의 결제는 응모권 추가 생성이 되지 않으므로, 가족 구성원 명의로 분산 소비·신청하는 전략이 효율적입니다.

3. 응모권 계산 실전 예시(장보기·외식·소액 결제 분할 전략)

사례 A — 주말 장보기 12만 7천 원 + 평일 점심 2만 9천 원 + 이발소 1만 8천 원 = 총 17만 4천 원 → 응모권 3장(5만×3) 생성.
사례 B — 전통시장 설 선물세트 7만 5천 원 1회 결제 → 응모권 1장(5만×1) + 잔여 2만 5천 원은 다음 결제와 합산되어 누적.
사례 C — 한 번에 52만 원 대형 결제 → 응모권 10장까지만 인정, 초과분은 무의미.

팁 1 : 5만 원 미만 영수증 여러 장도 누적 합산됩니다.
팁 2 : 큰 결제 1회보다는 5만·10만 단위로 나누어 여러 날에 걸쳐 결제하면 카드 프로모션·전통시장 개별 사장님 혜택(덤, 사은)까지 챙기기 좋습니다.
팁 3 : 전통시장 내 카드 단말기가 간혹 ‘현금가’를 권유할 때가 있습니다. 응모권은 카드 결제만 인정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결제 전 조건을 명확히 말씀하세요.

4. 일정·신청 절차·필수 확인(언제·어디서·어떻게)

소비 인정 기간은 하반기 캠페인 공고에 명시된 시작일~종료일까지입니다. 이후 신청 기간에 전용 누리집(예: 상생페이백)에서 본인 1회 신청을 하면, 소비 기간 동안의 누적 카드 승인 내역이 자동 반영되어 응모권 장수가 확정됩니다.

  1. 카드 사용 — 소비 인정 기간 동안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에서 카드 결제
  2. 온라인 신청 — 전용 누리집 접속 → 본인 인증(휴대폰/공동·금융인증서) → 카드사·성명 등 입력 → 접수
  3. 응모권 확정 — 누적 승인액 기준 자동 산정(5만 원당 1장, 상한 10장)
  4. 추첨·발표 — 공고된 발표일에 당첨자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 게시
  5. 지급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모바일 지급(전통시장·가맹점에서 사용)

보통 신청 마감 직전 접속이 몰려 서버가 혼잡합니다. 계정 생성과 인증을 미리 끝내고, 사용 카드도 사전에 등록해 두면 실패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5. 당첨 혜택·당첨 인원·지급 방식(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상생소비복권의 대표 매력은 1등 2,000만 원의 파격성입니다. 일반적으로는 1등(2,000만 원), 2등(200만 원), 3등(100만 원), 4등(10만 원)과 같이 다단계 등급으로 당첨 금액이 구성되며, 지급 수단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원칙입니다. 지급 이후에는 모바일 앱 지갑에서 잔액을 확인하고, 가맹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에서 QR/바코드 결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의할 점은 당첨 발표 이후 유효기간입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발행·충전 시점 기준 유효기간(예: 5년 등 제도 규정)이 존재하며, 행사·정책형 지급분의 경우 별도 사용기한이 부여될 수 있으므로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6. 자주 틀리는 포인트(미인정 결제·응모 누락·신청 오류)

  • 현금결제 — 누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응모권은 카드 결제가 안전합니다.
  • 프랜차이즈·대기업 직영 — 상권 지원 취지와 무관한 업종·사업장은 제외될 수 있습니다.
  • 개인사업자/법인카드 혼용 — 명의 일치가 원칙입니다. 신청자 본인 명의 카드로 소비하세요.
  • 5만 원 임계값 착각 — 49,900원 결제는 0장입니다. 반드시 5만 원 이상으로 맞추세요.
  • 마감 시간 오해 — ‘소비 기간’과 ‘신청 기간’은 다릅니다. 소비만 해두고 신청을 안 하면 응모권 미생성입니다.

7. 가족·커플·동네상권 살리는 챌린지(실전 루트 제안)

상생소비복권은 추첨형이지만, 생활밀착 동선으로도 응모권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주 2~3회 전통시장 장보기(식재료/반찬), 동네 카페·분식, 세탁·수선, 주말 외식 등으로 한 달 20만~30만 원만 사용해도 응모권 4~6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플·가족이라면 명의를 나눠 각각 최대 10장을 채워 당첨 확률을 높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동네 사장님들이 제공하는 시장 상품권·덤 행사를 함께 이용하면 체감 할인 효과가 커집니다. 당첨과 별개로, 지역 상권을 응원하는 ‘착한 소비’의 의미도 크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8. 체크리스트 요약(한 줄 점검표)

  • □ 전통시장·소상공인 카드 결제만 응모권 인정
  • 5만 원당 1장, 최대 10장까지
  • □ 소비 기간과 온라인 신청 기간 별도 운영
  • □ 당첨금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 □ 명의 불일치·현금결제·제외 업종은 미인정 가능

9. 결론(지금 당장 할 일 3가지)

첫째, 다음 장보기를 전통시장 카드 결제로 바꾸세요. 둘째, 가족과 명의 분산 계획을 세워 10장 상한을 효율적으로 채우세요. 셋째, 전용 누리집 계정 생성과 본인 인증을 지금 끝내세요. 준비가 다 되면 추첨일까지는 일상 소비만으로도 응모권이 꾸준히 쌓입니다. 작은 습관의 전환이 최대 2,000만 원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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