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끝났다고 재료 버리시나요? 절인 배추, 고춧가루 양념, 무채, 새우젓… 사실 다 쓸모 있는 재료입니다. 이번엔 남은 김장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실속 요리를 소개합니다!
김장 후에는 양념이 조금 남고, 배추 자투리가 생기고, 무채나 생새우, 젓갈 등 애매하게 남는 재료들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런 자투리 재료는 냉장고 속 ‘황금 식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남은 김장 재료로
바로 활용 가능한 간편 요리부터
재료 보관 및 숙성 활용법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1. 김치전 – 배추 자투리 활용 끝판왕
절인 배추나 남은 김치 양념은 부침가루와 함께 섞어 김치전으로 활용해보세요. 양파, 부추, 오징어 등을 추가하면 훨씬 더 맛있어집니다.
2. 김치볶음밥 – 짠 김치의 완벽 재활용
조금 짜거나 잘 익은 김치는 볶음밥으로 만들면 최고의 요리가 됩니다.
참치, 햄, 양파, 마늘 등을 넣고 계란프라이 하나 올리면 한 끼 완성!
3. 김치찌개 – 남은 양념까지 100% 활용
남은 양념은 절대 버리지 마세요. 돼지고기나 참치, 두부만 추가하면 진하고 깊은 맛의 김치찌개로 재탄생합니다.
🎥 남은 김장 재료 요리 영상 모음
4. 양념 냉동 보관 – 다음 김치 담그기용
남은 양념은 진공포장 후 냉동 보관하면 계절 김치, 겉절이, 쪽파김치 등에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숙성 후의 양념은 풍미가 더욱 깊어지므로 냉동 전 반드시 냉장 숙성을 하루 거치세요.
5. 배추 겉잎 나물무침
절인 배추의 바깥잎은 들기름, 마늘, 간장으로 무쳐서 고소한 나물 반찬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절임 후 오래 지나기 전에 데쳐서 바로 활용하세요.
6. 무생채 또는 무전 만들기
남은 무채는 고춧가루, 설탕, 식초만 있으면 새콤달콤한 무생채 반찬이 됩니다.
또는 부침가루와 함께 섞어 무전으로 활용하면 간단한 술안주나 반찬으로도 훌륭합니다.
김장 재료는 다 쓰고 버려야 끝이 아닙니다. 자투리 재료 하나하나가 또 다른 맛있는 한 끼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요리법으로 김장 후 남은 재료까지 알뜰하게 활용해보세요!
다음 10편에서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김장 전략을 자세히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