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주암 C2 신혼희망타운 분양금 납부일정과 자격 조건 정리

과천 주암 C2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공공분양 단지입니다. 하지만 계약금, 중도금, 잔금 등 납부 일정이나 자격 기준이 헷갈리기 쉬워 실수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주요 일정을 기준으로 어떤 금액을 언제 준비해야 하는지, 자격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신혼부부가 과천 주암 C2 청약 조건과 납부 일정을 확인하는 모습

계약금부터 잔금까지, 납부 일정 요약

2025년 본청약 기준으로 과천 주암 C2의 분양금 납부 일정은 다음과 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계약금 (2025년 12월): 분양가의 10%
  • 중도금 1차 (2027년 5월): 분양가의 10%
  • 중도금 2차 (2027년 11월): 분양가의 10%
  • 잔금 (입주 시점 2028년 6월 예정): 분양가의 70%

예를 들어, 총 분양가가 5억이라면 계약 시 5천만 원, 이후 중도금 각각 5천만 원씩 두 차례, 마지막으로 입주시 잔금 약 3억 5천만 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현금 3억 중반 필요'의 의미는?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 '3억 중반 현금 필요'라는 말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계약 시점이 아닌 입주 시점(잔금 납부 시점) 기준입니다. 즉, 초기에 3억 이상을 보유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 전에 대출 혹은 자산 정리를 통해 준비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경기도 거주 이력으로 청약 가능할까?

과천 주암 C2는 지역 우선공급 제도가 적용됩니다. 사전청약 시점 또는 본청약 모집공고일까지 과천시에 2년 이상 거주 중인 사람에게 우선공급 자격이 주어집니다. 최근 서울로 전입하신 경우, 경기도 거주 이력만으로는 지역 우선공급 대상이 아닐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 준비는 '시점별로', 자격은 '공고 기준'

과천 주암 C2 신혼희망타운은 초기 비용 부담 없이 단계별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거주 요건 등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해당 일자까지의 주소지를 반드시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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