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으면 “공시가격 × 60% × 세율”만 계산하면 되는 걸로 착각하기 쉬운데요, 실제 계산은 훨씬 복잡합니다. 아래 설명을 통해 정확한 계산 과정을 함께 따라가 볼게요.
1. 공정시장가액비율(60%)는 과세표준을 만드는 중간단계일 뿐
“공시가격 × 공제금액 차감 후 남은 금액 × 60%”를 하면 과세표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공시가격 합계가 10억3,400만 원, 공제액이 6억 원이라고 가정하면:
- 과세표준 = (10억3,400만 원 – 6억 원) × 60% = (4억3,400만 원) × 0.6 = 약 2억6,040만 원
그 다음, 해당 과세표준에 맞는 세율을 적용해야 합니다.
2. 과세표준에 따른 세율 적용 & 최종 세금 계산 흐름
예시 과세표준 2억6,040만 원이라면 적절한 누진구간 세율이 적용됩니다. (예: 3억 이하 구간에서는 약 0.6% 등) 이후:
- 산출세액에서 이미 낸 재산세를 일부 공제
- 농어촌특별세 20% 추가
이 공정시장가액비율은 **단순 계산이 아닌**, 공제 및 세율까지 포함된 복합 구조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3. 단순 계산과 실제 세금 차이의 원인은?
- 공제 기준(6억 원 등)이 다주택자에게 적용되었는지 확인
- 공정시장가액비율 반영 여부
- 세율 구간이 단순 1.2%인지, 누진세 구조인지
- 재산세 공제, 농특세 포함 여부
이처럼 종부세는 단순한 이자와 같은 계산이 아니라, 여러 단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세제 구조입니다. 고지서 항목별로 세부 내역을 꼭 확인하시고, 계산 결과가 납득되지 않으면 고지 받은 세무서에 **이의신청(고지일 기준 90일 이내)**도 고려해보세요.